제10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이 5월 9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한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기술=최장욱(44·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 교수) ▶사회=박은정(52·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교수) ▶문화예술=손열음(33·피아니스트, 평창 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다. 시상식에는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중앙그룹 임직원과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홍구 유민문화재단 이사장, 피아니스트 손열음씨, 최장욱 교수, 박은정 교수,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김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