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뉴미디어 콘텐트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송필호 부회장과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16일 서울 서소문로 J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콘텐트 스타트업 성장 지원 및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신규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일보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전국 콘텐트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매년 함께 열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창간 50년을 맞아 중앙일보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유망한 뉴미디어 창작 서비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콘텐트 스타트업 리그’를 7월 14일~8월 14일 개최한다. 공모전 공지를 홈페이지 (www.kocca.kr)에 게시한 지 3일 만에 조회수 2000건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