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캠프 제주’ 인수한 휘닉스, ‘모두가 아는 핫한 공간’으로 발돋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중앙사보 2023.12.07
휘닉스파크도 겨울시즌 개장 전년 대비 첫 주 방문객 25%↑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가 최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핵심 비즈니스 역량을 확충하며 레저 마켓리더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달 30일 ‘플레이스캠프 제주’를 인수했다. 플레이스캠프 제주는 2017년 오픈한 4성급 호텔이다. 젊은 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1인 객실 위주로 구성한 이색 호텔로, 2030 고객을 겨냥한 여러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곳만의 특색 있는 힐링 코스를 제안해 2022년 한국관광공사에서 ‘감각적인 숙소’로 선정한 바 있다. 객실에서 성산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와 2.7㎞ 떨어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해 있어 인프라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플레이스캠프 제주 전경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기존 인프라를 정비하는 한편, 섭지코지에 인접한 제주 2차 콘도를 개발하는 등 럭셔리층 타깃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플레이스캠프 제주 인수로 젊은 세대가 힙(hip)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하며 브랜드 차별화를 이루게 됐다. ‘by Phoenix’라는 이름을 더한 플레이스캠프 제주는 앞으로 ‘나만 알던 힙한 공간’ 에서 ‘모두가 아는 핫한 공간’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최근 휘닉스 평창에서 옛 이름인 휘닉스 파크로 바꾸며 브랜드에 헤리티지를 더한 평창은 지난달 24일 2023/2024 시즌 스노우 파크를 개장하며 ‘겨울이 가장 긴 스키장’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대비 약 일주일 빨리 스키어들을 만난 휘닉스 파크는 개장 첫 주 기준 스노우파크 방문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

 

투숙객 전용 서비스도 대폭 확대했다.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장비 발렛 서비스는 스키 장비 보관, 부츠 드라이 등으로 스키어의 편의를 돕는다. 투숙객과 시즌 패스권 보유 고객은 매일 남들보다 한시간 먼저 정설된 슬로프를 이용하는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주말 심야 스키 ▶초보자를 위한 비기너존 운영 ▶검표 추가 확인 없는 스마트 게이트도 이번 시즌 새로 도입하는 서비스들이다.

 

송호영 휘닉스 파크 총지배인은 “올겨울 시즌을 맞아 서비스의 품격은 높이고 프로그램은 더 다양화했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시즌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평창에서 즐거운 겨울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성수 팀장, 윤경문 매니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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