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수달 집 고치고, 병뚜껑 모아 재활용 ‘지구 지킴이’ 중앙그룹
중앙홀딩스 중앙사보 2024.09.05
친환경 생활습관 실천하는 ‘그린 메신저 캠페인’ 활동

중앙그룹의 ‘그린 메신저 캠페인’이 참신한 내용의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지구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린 메신저 캠페인은 환경 친화적인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캠페인이다. 누구나 쉽게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임직원 봉사단 ‘중심’의 수해복구 봉사활동이다. 지난달 3일, ‘중심’은 서울 성동구 중랑천 인근의 수달마을에서 폭우로 침수된 수달 서식지를 복구했다. 수달마을은 멸종 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달들이 서식하는 생태 마을로 수달 6마리가 살고 있다.

 

봉사단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수달의 집 입구를 돌로 보강하고, 토사로 막힌 통로를 청소하는 등 중랑천 주변의 생태 환경을 정비했다. 한강 소속 임재혁 활동가는 “복구된 서식지로 수달들이 다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폭염 속에서 고된 작업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직원 봉사단 ‘중심’이 지난달 3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 인근에서 폭우로 침수된 수달 서식지를 복구하는 모습

 

올해 새롭게 시작한 활동인 ‘세이브 리틀 플라스틱’은 작은 행동으로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 활동은 재활용이 어려운 작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재활용 제품 제작 업체에 기부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병뚜껑을 수거함에 넣는 참여자들에게는 친환경 제품을 리워드로 증정한다. 지난 5월 19일 서울자전거대행진 행사장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많은 인파가 몰리며 한 시간 반 만에 경품 1000개가 모두 소진됐다. 지난달 28일 상암 JTBC에서 중앙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행사도 오픈런을 방불케 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바다쓰담’을 관람한 어린이가 ‘그린 메신저’로 서약했다. 전시 2개월 동안 그린 메신저로 서약한 시민은 1000명을 넘는다.

 

매년 제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양 쓰레기 저감 캠페인 ‘바다쓰담’도 올해는 새로운 형태로 시민들과 만났다. 지난 6월부터 ‘찾아가는 해양 쓰레기 전시회’를 열어 전시 트럭이 제주 전역을 돌며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은 앞장서 ‘쓰레기를 줄이고, 버리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이렇게 그린 메신저가 된 시민이 2개월 만에 1000명을 넘었다. 7월에는 대한상의가 주최하는 제주포럼에 초청돼 포럼을 찾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바다쓰담’ 전시 트럭은 주말마다 제주도 곳곳의 해안 정화 활동 현장에서 만날 수있으며 서귀포 휘닉스 아일랜드 웰컴센터에서도 9월까지 관람할수 있다.

 

앞으로도 중앙그룹은 더 많은 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 임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김보감 리더 중앙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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