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플러스엠XSLL의 밤’, 영화인 1000명 한자리에
메가박스 중앙사보 2024.11.07
탄탄한 IP 확보·경쟁력 입증 플러스엠·SLL 5개작 출품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러스엠)와 SLL이 부산의 밤을 화려하게 빛냈다. 지난달 4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는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러스엠XSLL의 밤 (PLUS M X SLL NIGHT)’이 열렸다.

 

배우 마동석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홍정인 플러스엠 대표는 “SLL과 플러스엠은 지난 몇 년 동안, 그리고 올해도 새로운 콘텐트로 인사를 드리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준비한 콘텐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플러스엠과 SLL은 이날 각 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업계 내 위치를 확고하게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양 사가 준비한 라인업 영상. 영상만으로도 경쟁사 대비 월등하게 탄탄한 IP를 확보하고 있음은 물론, 현 시장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특히 플러스엠은 한창 작업 중인 영화의 감독과 배우들을 인터뷰한 영상까지 준비해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개한 플러스엠 작품은 영화 ▶청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땅 ▶야당 ▶열대야 ▶얼굴 ▶파반느 ▶돼지골 ▶칼: 고두막한의 검 ▶호프(HOPE) 및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등이다.

 

SLL 역시 현재 글로벌 팬들의 관심 속에 방영 중인 아이돌 오디션 ‘프로젝트 7(PROJECT 7)’을 비롯해 최근 공개한 ‘지옥 시즌2’, 박보검 주연 드라마 ‘굿보이’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배급사, 제작사, 투자사, 매니지먼트, 언론사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해 감독, 배우 등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인파가 몰렸다. 매년 영화계 주요 기업들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체 행사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을 초청하지만, 이 정도로 흥행하는 케이스는 흔치 않다.

 

이날 현장에 온 업계 주요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아오는 관계자들의 숫자와 면면을 보면 주최사의 입지를 알 수 있다”며 “플러스엠은 최근 2년에 걸쳐 투자배급사 성과 1위를 달성한 것뿐 아니라 가장 눈에 띄게 활동하고 있는 회사다. SLL 역시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트 스튜디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라인업 영상을 보고 많이 놀랐다. 위축된 현 시장에서 이 정도로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갖춘 투자 배급사는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유일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SLL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개별 입지뿐 아니라 콘텐트 시장에서 중앙그룹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새삼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심승희 매니저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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